안방에서 전통시장 상품 받는다…‘당일배송 서비스’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7 1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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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변화 대응 등 소비심리 회복 위한 발판 마련
▲ 춘천시청
[뉴스스텝] 안방에서 편하게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춘천시정부는 올해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가 당일배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배송서비스를 찾는 시민이 대폭 늘었지만, 전통시장 및 상점가는 급격한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총 사업비 1억2,5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5개를 대상으로 배송비용을 지원한다.

오는 1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2월 중 당일배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완섭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본 사업을 준비했다”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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