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당사자 대토론회는 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전문기관의 주도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토론참여자의 경우 공개모집을 통해 관내 유형별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내 장애인들뿐만아니라 장애인단체·시설 등 유관기관도 참여할 예정이며 무엇보다 당사자 기구인 춘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에서도 적극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퍼실리테이터를 통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정부는 대토론회 후 도출된 장애인복지정책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2023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해, 그동안 시에서 사업과 예산을 정하는 행정 주도의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 스스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의논하고 결정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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