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보건소에 따르면 ‘레드서클 걷기 마일리지’는 만성질환의 인지율과 관리율이 낮은 젊은 층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매월 12만보 달성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관내 지정 의원에서 ‘고혈압’ 또는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거나, 진단을 받고 투약 치료 중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앱에 접속해 ‘동해시보건소 레드서클, 걷기는 보약’에 가입한 뒤 챌린지를 누르면 된다.
보건소는 참여자에게 혈압·혈당·BMI 측정과, 온라인 교육 및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매월 목표걸음 12만보의 달성정도에 따라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채시병 보건정책과장은 “레드서클 비대면 걷기를 통해 젊은 층이 건강한 습관을 기르고 일상의 활력과 건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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