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시민역량강화, 평생학습도시 조성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8 10: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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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4개 분야 8억 7700만원 투자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올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8억 7,700만원을 투자한다.

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년차를 맞이해 더:누리고 다[多] 행복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평생학습 도시조성 평생학습 시민역량 강화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평생학습 환경기반조성 등 4개 분야 1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생학습 도시조성 분야는 지난해 주민자치, 주민참여 예산 분야를 중점 과목으로 운영해 온 ‘동트는 동해대학’을 올해는 사회 경제 분야,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세계시민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2개 과정의 학점은행제 준비 과정을 운영해 학점은행제 인증기관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평생학습 시민역량강화 분야는 50여 과목의 정기교육과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시민정보화 교육,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권역별 행복학습센터, 행복도시락 강좌를 운영해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특히 2021년 제1회 18명의 졸업생과 전국단위대회에서 여러 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을 확대 운영하며 시민의 역량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이 외, 평생교육 네트워크강화 분야는 평생교육 기관·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우수동아리 지원사업, 평생학습&책문화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며 환경기반조성 분야로는 비대면 교육이 가능한 미디어실 구축과, 북삼 도서관 리모델링을 비롯해 평생학습관, 발한도서관의 시설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도서관 이용 시민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춘미 소장은 “2022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10년차를 맞이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한 걸음 더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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