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재택치료자 먹는 치료제 첫 투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0 14: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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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먹는 치료제 보급 이후 6일 만에 투약 시작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도 안심홈케어추진단은 지난 14일 먹는 치료제 보급 이후 6일 만인 1.19.에 재택치료자 3명에게 첫 번째 처방 및 투약 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재택치료자인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춘천시 70대 여성은 당일 오전 확진되어 기초역학조사 후 재택치료대상으로 확정됐다.

비대면 진료 시 의사는 건강상태, 기저질환 등을 문진하고 DUR을 조회해 투약 중인 병용금기 의약품이 없는 것을 확인해 먹는 치료제 투약을 결정했다.

먹는 치료제는 초도물량 2.1만명분이 지난 1.13. 국내에 첫 도착해 도내에는 616명분이 1.14~1.16에 도내 전역으로 배분됐다.

1~3월까지 초기 공급량 부족으로 투여대상이 재택치료자 및 생활치료센터입소자 중 65세이상 또는 면역저하자로 설정되어 도내 고령층 확진자 감소세와 병용금기 의약품 확인 절차에 따라 그 간 투약대상자 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박동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먹는 치료제는 입원 또는 사망을 88%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증상발현 후 5일이내 투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투약대상 연령층을 점차 확대해 확진자 중중화 예방을 통한 도민건강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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