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녹지공원 분야 사업에 80억원 투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4 09:51:03
  • -
  • +
  • 인쇄
도시 숲과 녹색공간 및 DMZ펀치볼 지방정원 조성, 도시녹지관리원·양묘장관리인 등 연인원 3200명 일자리 창출 계획
▲ 양구군청
[뉴스스텝]양구군은 올해 아름다운 양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녹지공원 분야에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련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녹지공원 분야의 주요 사업은 도시 숲 조성 사업과 아름다운 양구 가꾸기, 녹색공간 조성 사업, DMZ펀치볼 지방정원 조성 사업 등이다.

3억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시 숲 조성 사업은 학교 숲과 생활환경 숲, 자녀안심 그린 숲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름다운 양구 가꾸기 사업은 9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파로호 꽃섬의 유지·관리와 자연 테마 벽면 녹화, 나무 나눠주기 행사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녹색공간 조성 사업은 가로수 및 소공원에 대한 병해충 방제와 소공원 리모델링, 나만의 한 뼘 정원 만들기 등의 세부사업에 4억2천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특히 양구군이 해안면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DMZ펀치볼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1차 사업으로 경관작물원을 준공했으며 방문자센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공사는 올 봄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도시녹지관리원, 양묘장관리인, 녹지유지관리인, 가로수관리인 등 연인원 3200명에 달하는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조인묵 군수는 “올해 녹지공원 분야 사업에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또한 연인원 3200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가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