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논에서 마늘 재배’ 이모작 시범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5 10: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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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까지 신청, 3월한 사업자 선정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신소득 작목 육성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논 이모작 마늘 확대재배 시범사업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이모작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소득 작목인 마늘을 논 이모작으로 재배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2021년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군은 논 이모작 마늘 재배 희망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총 12ha에 대해 마늘 재배를 위한 종구, 농자재 등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3억7,5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월 11일까지 신청 받으며 25일 현재 신청량은 총 12ha중 9.5ha이다.

군은 주요들 위주 집단화 가능지역을 우선 선정하고 마늘 적기 파종을 위한 조생종 벼 식재 예정 필지를 대상으로 3월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올해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논 이모작 마늘 재배를 추진하게 된다.

군은 논 이모작 마늘 재배 기술을 정립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이모작 가능 작목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양양군 농업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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