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박물관에서 떠나는 과거와 현재의 시간 여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6 11:39:38
  • -
  • +
  • 인쇄
1월28일부터‘홍천의 어제와 오늘’사진전 전시…6월30일까지 운영
▲ 홍천박물관에서 떠나는 과거와 현재의 시간 여행
[뉴스스텝] 홍천박물관이 2022년 신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홍천박물관은 올해 신규 전시로 1월 28일부터 홍천의 과거와 현재를 여행할 수 있는 ‘홍천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을 선보인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홍천의 모습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옛 추억을 선물하고 발전된 현재의 모습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은 홍천의 변화 도시개발과 교통 시장 학교 풍습·축제 국군과 함께 자연과 명소 못다한 이야기 등 총 8개 섹션으로 나눠 오는 6월 30일까지 200점이 전시·운영된다.

전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박물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명절에는 휴관한다.

홍천박물관은 앞서 지난해 홍천의 보물전 ‘홍진 호성공신 교서’ 전을 비롯해 홍천의 석기 장인들과 홍천의 인물전 ‘용득의’ 전을 개최했으며 1만 280명이 관람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사진은 그 시대의 사실을 남기는 역사적 기록”이라며 “변화한 홍천군의 모습과 그 시절 옛 추억을 회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박물관은 2월 중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고고학 탐험대’를 운영한다.

고고학 탐험대는 프로그램 참여자가 고고학자로 변신, 홍천의 유물을 통해 우리나라 선사시대 역사와 생활상을 체험하고 선사시대 사람들의 일상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도구, 그릇, 주거, 예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신청 대상은 홍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3학년과 4~6학년 각각 15명씩을 모집해 모둠별 5회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1~3학년 오전 10시~12시, 4~6학년 오후 1시~3시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