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7 10:44:11
  • -
  • +
  • 인쇄
교육생 20명 대상 2월16일~3월23일 매주 월·수 하루 4시간씩 식품위생 관련 법류, HACCP 및 현장위생 관리, 가공제품 품목제조·표시관리, 가공장비 작동원리·운영방법 등 교육 2월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
▲ 양구군청
[뉴스스텝]양구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생산을 위한 농업인들의 기본역량 함양과 가공제조 전문기술 배양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도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월16일부터 3월2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하루 4시간씩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열린다.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인 교육은 농산가공 트렌드 및 사례, 식품위생 관련법규, 식품가공 기본 다지기, 표기사항 등 행정처분사항 대응, 소규모 사업장의 HACCP 적용,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현장위생관리, 품목제조 보고 농식품가공 사업계획 수립, 농산물 가공장비 작동원리 및 운영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의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OEM계약을 체결한 업체 소속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2월11일까지 교육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특히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OEM계약을 체결한 업체 소속 농업인은 이 교육을 이수하는 것이 필수다.

최계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체 수업일수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한다”며 “이제는 농·특산물을 가공한 제품을 생산해야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시대이므로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