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어려웠던 그 시절, 한글조차 익히지 못했던 우리네 부모님들의 한을 풀고 배움의 길을 열어드리기 위해 성인문해학교 ‘횡성소망이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초등 과정과 중학 과정을 수시로 모집하며 횡성읍, 둔내면, 강림면에 학습장을 개설해 운영한다.
다른 면 지역에서도 신청자 상황을 고려해 개설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과정을 이수하면 교육청에서 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자가 될 수 있다.
한편 오는 2월 19일에는 2021년도 초등 과정과 중학 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의 졸업식이 열릴 예정이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더 많은 분들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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