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 티빙 ‘내과 박원장’ 순수+반전의 허당美로 무공해 매력선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7 21:15:16
  • -
  • +
  • 인쇄
배우 라미란,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이서진 기 살리기 대작전 돌입
▲ 배우 라미란, 티빙 ‘내과 박원장’ 순수+반전의 허당美로 무공해 매력선사

[뉴스스텝] 배우 라미란이 넘치는 허당미로 안방극장을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사모림은 병원 개원 이후 줄곧 적자에 허덕이는 박원장 기 살리기 대작전에 돌입하며 박원장의 정신을 쏙 빼놓는 저 세상 스타일의 특급 내조를 선보이며 내조의 여왕에 등극했다.

의학의 적이라 불리는 유사과학을 맹신하는 사모림은 박원장의 간절한 설득에도 개의치 않고 게르마늄 팔찌를 천연 반도체라 여기저기 소개하는가 하면 병원에는 황토 부적, 전자파 차단 스티커, 게르마늄 지압 슬리퍼를 세팅했고 순식간에 박원장 내과가 유사과학 종합세트로 탈바꿈되는 진관경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여자 사진이 있으면 병원에 활기가 돌 거라는 전문가의 말에 활짝 웃고 있는 사모림의 거대 초상화까지 등장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고강도의 야간진료로 녹초가 되어가던 박원장은 저녁 식탁에서 음식 한 숟갈을 입으로 가져가더니 구역질과 함께 수저를 탁 내려놓았다.

음식 간이 하나도 안 됐다는 박원장의 말에 사모림은 “사실 소금이 몸에 엄청 안 좋대. 소금은 하얀 악마라잖아?”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어이없는 사모림의 주장에 박원장은 반문했고 이에 사모림은 “닥터봉이 ’닥터봉의 건강만세’에서. 그래서 집에 있던 소금 다 버렸지”라고 말하며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버튼을 자극했다.

이처럼 라미란은 평소 엉뚱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생각하고 위하는 사모림의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저격했다.

특히 라미란은 시종일관 높은 텐션과 유쾌한 에너지로 극을 풍성하게 채우며 보는 재미를 높이기도 했다.

라미란은 캐릭터와 완벽 동기환 된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박원장 기 살리기에 돌입한 사모림의 거침없는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