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혜리, 간 큰 현상수배범 급기야 궁궐까지 입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8 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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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변우석과 미묘한 삼각 대치 무슨 사연?
▲ <사진제공>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뉴스스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혜리가 현상 수배범의 몸으로 궁궐에 입성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를 사이에 두고 유승호와 변우석이 미묘한 대치를 하고 있어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하게 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8일 궁궐에 들어온 강로서와 남영, 이표의 미묘한 삼각 대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로서는 궁녀로 위장해 금이와 춘개의 도움을 받아 비밀리에 궁궐에 입성한 모습이다.

로서는 10년 전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증거를 찾기 위해 현상 수배의 몸으로 궁궐에 들어오는 위험한 일을 벌일 것이 예고됐다.

로서를 사이에 둔 남영과 이표의 대치도 눈길을 끈다.

이표는 남영을 향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분노를 보이고 있다.

로서의 일이라면 언제나 부드럽고 다정하던 이표가 이처럼 분노한 사연의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남영은 궁에 들어온 밀주꾼과 분노하는 왕세자 사이에서 쩔쩔 매고 있다.

그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로서의 궁궐 입성을 도운 것인지, 이표와 로서까지 세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궁금하게 한다.

앞서 방송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2회에서 남영은 10년 전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중 최종 빌런 이시흠과 대치하는 쫄깃한 엔딩이 그려졌다.

또한 로서는 은신처가 발각돼 다시 쫓기는 신세가 됐고 이때 누군가의 도움으로 추격을 피하는 모습이 그려져 쫄깃한 재미를 안겼다.

10년 전 사건에 다가갈수록 점점 커지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청춘들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방송을 기대하게 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로서가 군졸들에게 쫓기는 중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그 은인은 10년 전 사건에 결정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뜻밖의 인물이다. 아직 아군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그 은인의 도움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 지 13회, 14회를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3회, 14회는 2월 8일 화요일 밤 10시부터 연속 방송된다.

또한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가 투자에 참여한 작품으로 웨이브에서 VOD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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