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인 시설 중 최초 생산한 KF 마스크 15만장 판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4 12:26:01
  • -
  • +
  • 인쇄
춘천시장애인근로사업장 2021년 10월부터 KF 마스크 생산, 도내 장애인 시설 중 최초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 생산한 KF인증 보건용 마스크 판매량이 15만장을 돌파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춘천시장애인근로사업장은 2021년 10월부터 KF인증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최초로 장애인 근로 사업장에서 KF인증 보건용 마스크를 만들었다.

2021년 10월부터 2022년까지 판매한 KF인증 보건용 마스크는 15만5,200장이다.

마스크 이름은 춘천시장애인근로사업장의 기존 브랜드를 활용해 ‘호반이 황사방역마스크’다.

현재 장애인 근로자 5명이 투입된 라인에서 마스크가 만들어지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지정되어있는 ‘호반이 황사방역마스크’는 우선구매 대상인 공공기관 외에 일반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시정부는 오는 14일부터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KF 보건용 마스크 사업을 시작으로 우리시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점차 증가하기를 희망한다”며 “모범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