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지역특화작목 ‘GAP인증’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5 10: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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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청
[뉴스스텝] 홍천군은 우수한 지역특화작목 생산과 공급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인증제도는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 등 각 단계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그 관리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4개 연구회원, 부추 및 단호박 생산 260여 농가가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토양·농업용수 안전성 분석과 2월부터 기본교육을 실시하는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는 2월 16일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더이음마당에서 복숭아· 산채· 부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이 후 오미자와 사과 생산농가도 순차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월 22일에는 내촌농협에서 단호박 작목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GAP 인증을 취득한 연구회에 GAP인증 표시 포장재 제작을 도와 소비자들이 홍천군의 우수 농산물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군은 맛과 저장성이 우수한 대홍복숭아의 지역 특산화를 위해 홍천 농업인대학 복숭아과 운영, GAP인증, 유통 및 선과장 시설 확충 등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박승영 소장은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를 통해 GAP품목과 농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농가에는 소득증대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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