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은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5차에 걸쳐 차량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의 요일별, 구간별 교통량, 지체도 및 통행속도를 조사했다.
교차로 서비스 수준은 기존 신호교차로 대비 전체적으로 상향했으며 주변 하수관로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도로용량이 증가되어 소통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최종 분석됐다.
지난 1월 대비 2월 교차로 지체도는 조사자료【금요일 오후 5시~오후 6시, 일요일 오후 1시~오후 2시】처럼 시간이 많이 줄었으며 가로구간 통행속도는 향상【금요일 오후 5시~오후 6시, 일요일 오후 1시~오후 2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에서는 용역결과에서 제시된 내용 중 교통섬 크기 확대, 과속방지 시설 설치 등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등을 대비하기 위해 이번 용역결과에서 확인된 문제점 등을 보완해 추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옥천오거리 교통체계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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