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본격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5 12:47:56
  • -
  • +
  • 인쇄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등 52억원 사업비 확보
▲ 홍천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본격 착수
[뉴스스텝] 홍천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홍천군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등 5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개인주택과 경로당 등 공공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합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주택에 3kw 태양광 설치시 월 4~5만원 내외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다.

홍천군은 지난 2월 11일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컨소시엄 업체를 통해 사업대상지 487개소 중 1차 대상지인 주택 346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조사 및 설치장소 등을 확정했으며 올해 9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차 대상지인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공공건물 141개소는 3월 중 방문해 시공계획 수립 예정이며 올해 11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덕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20% 정도의 자부담으로 저렴하게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수 있고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가계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3월 중 수요조사를 실시해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