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일부터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8 08:48:30
  • -
  • +
  • 인쇄
▲ 3.14.일부터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시작
[뉴스스텝] 강원도는 2022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신청요구 증가와 스마트폰 등 정보기기 활용이 보편화 된 점을 고려해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농업인에게는 3월 7일 주간에 스마트폰으로 사전안내 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신청 기간인 3월 14일부터 신청 사이트와 함께 신청 안내 문자가 지역별 순차적으로 발송 될 예정이다.

방문 신청은 온라인 신청 기간 직후인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함에도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방문 신청 기간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대상 농업인은 ‘농업경영체육성법’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의 합이 37백만원 미만이며 지급대상 농지 0.1ha 이상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16~’19년 기간 중 농업소득보전직접직불금을 1회 이상 받았거나 ‘21년도 기본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자 및 후계농업경영인, 전업농업인 또는 전업농육성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이다.

신규대상자의 경우, 등록신청 연도 직전 3년 중 1년 이상 0.1ha 이상의 지급대상 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거나, 수확한 농산물의 연간 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 이어야 한다.

지급대상 농지는 ‘17~’19년 기간 중 쌀고정·밭고정·조건불리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이며 농지전용·처분, 무단점유 농지, 임대차계약이 종료된 농지, 직불금 등록제한자가 소유한 농지, 농지에 이용되지 못하는 농지 면적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기본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가단위로 120만원이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의 지급요건은, 농가 내 모든 지급대상 농지 면적합이 0.1~0.5ha , 지급 대상 농업인의 신청 연도 직전 3년이상 농촌거주와 영농종사, 농가 내 모든 구성원이 소유한 농지면적의 합이 1.55ha미만 등이 있다.

면적직불금은, 기본직불금 지급 대상농지와 지급 대상자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하면서 소농직불금 대상자가 아닌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에게 지급되는데, 지급대상 농지를 진흥·비진흥, 논·밭을 구분하고 면적구간을 3단계로 구분해,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단가 낮아지는 역진적 단가로 되어있으며 지급상한면적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 들녘경영체 운영법인 400ha이다.

기본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들은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한 자격요건, 준수사항 및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청해야한다.

신청서 작성 시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폐경 면적은 반드시 제외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영농폐기물 적정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17개 농업인 준수사항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이를 수행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이 감액 지급 될 수 있다.

강원도는 신청접수, 자격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지급대상 금액 확정을 거쳐 연말에 기본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지난해 6만9천 농업인들에게, 1천3백억원을 지급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신청기간에 접수상황을 면밀히 살펴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신청접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기본형공익직불금 지원대상 농업인 모두가 신청기한 내 신청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