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는?‘지역문화진흥법’?제15조에?따라?주민의?문화적?삶의?질을?높이기?위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 자산을 활용해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월군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됐으며 올해 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월군은 10일 열리는 예비사업을 위한 설명회 ‘문화도시 영월 예산 백~ 써’를 통해 주민, 청년을 대상으로 ‘소소한 문화로 소문나자’, ‘청년 같이가지? 문화 가지가지’에 관해 사업설명을 진행했다.
공모사업은 기획부터, 사업진행, 예산집행, 결과공유까지 전 과정이 주민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시민행동이 요구된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문화 주체로서 도시를 재미있게 바꾸는 활동이며 작년부터 시작해 올해는 시즌3에 이르렀다.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문화도시는 주민들이 공감하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화도시 영월 예산 백~써’를 통해 도시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고 변화를 통해 많은 문화 주체자들이 발굴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21일 공유워크숍을 개최해 영월군민들이 자율적으로 이룬 공모 내용을 지역주민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참여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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