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만학의 꿈, 제2회 초등학력인정 졸업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6 09: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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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3월 16일 11시 평생교육센터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늦깎이 어르신 학습자들을 모시고 ‘제2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초등과정 프로그램 이수의 기회를 제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과정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로 어르신들에게는 늘 도전의 꿈으로만 남아있던 만학의 꿈을 이루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초등학력인정 졸업식은 2018년부터 시작한 문해교육의 결실로작년에 18명의 졸업생 배출에 이어 금년 제2회 졸업생 10명을 배출하게 됐다.

졸업식은 평생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학력인정서 및 졸업장 수여, 시장님 축사, 송사, 답사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진학의 꿈을 가진 학습자들의 의지와 용기를 응원하기 위한 꾸준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졸업한 학습자들에게는 지속적인 진학을 위해 진학 상담과 한글심화과정인 지혜반을 운영하고 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치신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기초학력 향상과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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