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유나이티드FC, 후원금 모금 열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6 09: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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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선수는 바로 평창군민"
▲ 평창군청
[뉴스스텝] 지난해 3월 창단된 K4리그 신생 축구팀인 평창유나이티드FC가 범군민 후원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평창유나이티드FC 운영진은 지난달부터 “개인 및 기업의 자발적인 후원을 받고 있다.

1인 1구좌는 평창UTD FC 발전에 밑거름이 된다”란 문구를 내걸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후원금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평창군청 실과장, 각종 사회단체장과 이장들 역시 지역 연고 축구팀을 응원하며 후원 행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평창유나이티드FC 관계자는 “지난해 축구를 사랑하는 군민과 동호인들의 열렬한 축구사랑에 힘입어 20오후 9시즌 16개팀 중 7위를 차지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도 12번째 선수인 평창군민과 함께 멋진 경기로 보답해 군을 빛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유나이티드FC를 사랑하는 한 사람의 소중한 후원금은 다양한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며 이는 축구단 발전에 큰 동력이 된다 어려움 없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평창유나이티드FC는 지난 9일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2-1로 역전 승리하며 K4리그 17개 팀 중 유일하게 3라운드에 진출한 팀이 됐으며 20일에는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K4리그 30라운드 양평FC와 격돌할 예정인 한편 4월 27일에 열리는 FA컵 3라운드에서는 대전한국철도축구단과 한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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