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직접일자리와 청년창업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 대비 2% 상향된 목표로 고용률 76.3%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야별 목표를 살펴보면 직접일자리사업 7,819명 직업능력개발훈련 258명 고용서비스 316명 고용장려금 2,774명 창업지원 61명 등이다.
특히 창업지원 분야에 10억 8,000여만원을 투입, 청년사업가를 위한 시설비·임대료와 농업인 창업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디딤돌 일자리 108개 사업에 30억원을 투입, 코로나19로 실업 및 경제위기에 처한 취업취약계층 175명에게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최덕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공통 일자리 목표는 지난해 대비 2% 상향해 설정했다”며 “양질의 일자리와 청년창업 확대,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내실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홍천군의 지난해 고용률은 2020년 73% 대비 1.8%p 증가한 74.8%를 기록했으며 취업자 수는 2,100명 증가한 4만 400명으로 집계됐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2020년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1만 2,600명 대비 1,9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은 1,700명 대비 200명이 증가했다.
직업별 취업자 수는 2020년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3,400명 대비 400명, 사무종사자 4,700명 대비 400명, 서비스·판매 종사자 7,000명 대비 500명, 단순노무 종사자 7,600명 대비 900명이 각각 증가했다.
청년고용률은 41.8%, 여성고용률은 67.9%로 2020년 대비 각각 3.3%p, 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업률은 1.7%로 2020년 대비 0.1%p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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