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가로변 봄꽃 식재작업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7 09: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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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38만본 식재,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
▲ 속초시, 가로변 봄꽃 식재작업 시작
[뉴스스텝] 속초시는 시 관문인 설악해맞이공원 입구를 포함한 가로변 40개소의 봄꽃 식재 작업을 시작했다.

속초시는 봄꽃 식재를 위해 시 직영 꽃묘장에서 지난해 11월부터 파종에 들어가 지난달 2월까지 꽃묘 생산·관리에 박차를 가했으며 3월부터 대포농공단지 입구를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주요 구간 가로화단 및 원형화분에 팬지 등 봄꽃 38만 본의 식재를 추진한다.

또한 주요 교량 5개소 난간 및 엑스포 잔디광장 휀스에 5월 초까지 꽃화분 1,100개를 설치할 하고 4월 말까지 엑스포 1교 및 엑스포 잔디광장에 꽃화분 600여 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본 사업을 위해 시에서 직접 꽃묘장을 운영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예산절감 등의 일석이조 효과를 얻고 있으며 봄꽃 식재 완료에 따라 메리골드, 백일홍 등 여름꽃 생산도 5월 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규 공원녹지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봄을 누릴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지친 시민들이 봄꽃의 생기를 느끼며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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