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공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7 09: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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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과수산업 보호를 위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적용 약제를 공급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약은 3종, 3,304봉으로 사과·배 전 면적인 134ha를 방제할 수 있는 수량이며 3월 18일 200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제약제를 수령한 농가에서는 사과·배의 눈이 나오는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 사이에 1차로 개화 전 방제를 해야 하며 2차, 3차는 개화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발송되는 과수화상병 감염 위험 문자를 받은 후 24시간 이내 살포하면 된다.

방제시기는 농촌진흥청·선문대·에피넷이 공동 개발한 과수화상병 정밀예측시스템을 통해 제공받는 정보로 방제 적기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 휴대폰으로 안내 할 예정이며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김경민 소득지원과장은 과수화상병이 2021년 영월군에서 1개 농가가 발생됐고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만큼 농가별로 공급된 농약을 시기에 맞게 꼭 살포해 주길 당부했으며 농가별 자체 예찰을 통해 병징이 의심되면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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