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대아서점, 양양군 제1호 백년가게로 인증 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8 10:02:01
  • -
  • +
  • 인쇄
1982년부터 40년간 운영, 3월 18일 백년가게 인증 현판식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의 하나밖에 없는 서점인 대아서점이 양양군 첫번째 백년가게로 인정을 받아 18일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

양양읍 남문리에 있는 대아서점은 1982년 개업을 해 한차례 자리를 옮기면서 40년째 운영중으로 현재 3대 대표예정자인 아들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단순한 서점이 아닌 북콘서트, 양양인 문학아카데미, 양양독서클럽 등을 개최해 지역 문화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많은 양양군민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장소이면서 여전히 사랑받는 서점으로 점점 사라져가는 소규모서점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백년가게는 우수한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고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인증하는 것으로 30년이상 명백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점포로 일반유흥주점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 법무, 회게 및 세무 등 기타법무관련 서비스업 등은 제외된다.

백년가게 선정업체에는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 및 소상공인 컨설팅 자부담비 면제, 판로지원 사업 신청 등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등의 융자금리 우대혜택 등을 받게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