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 20명이며 사례관리를 통해 일상생활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AI로봇 효돌이”를 임차해 가정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AI로봇 효돌이”는 기상, 취침, 식사, 약복용, 질환별 식단 제공 등 생활관리 센서에 의한 다양한 애교, 귀가 시 반김 인사 등 정서관리 센서를 통한 어르신 움직임 감지, 일정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보호자 알림 등 안전관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삼척시 치매안심센터는 대여 후 스마트폰 앱과 웹을 통해 대상자를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만족도 및 효과성 등 사업결과를 분석해 향후 사업추진에 반영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거리두기·비대면 상황이 지속되면서 치매환자의 관리가 중요해졌다”며 “AI로봇 효돌이가 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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