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여건에 맞는 품목을 발굴해 소득작물화 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지역적응을 거친 부추의 시범 재배를 지원했으며 고랭지 기후 조건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고랭지부추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단지 조성은 2019년 결성된 평창고랭지부추연구회를 대상으로 2021년 1.3ha에서 2022년 2.3ha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배기술 교육, 하우스 환경 관리 교육, 농산물경매장 견학 등 고품질 부추 생산을 위한 교육 지원과 더불어 유통업체와의 업무협약 등 판로 지원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랭지부추는 기후적 특성으로 부추 향이 강하고 잘 무르지 않아, 유통업체와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고품질 부추 생산과 단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평창군의 특화품목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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