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 발전전략을 위한 포럼 공동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4 07:07:25
  • -
  • +
  • 인쇄
24일 오후 2시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24일 오후 2시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철도교통을 활용한 발전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환동해권의 중심지인 강릉시의 미래철도 및 교통·물류 기술 상생 연계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의견 교류를 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스마트 K-모빌리티와 K-물류’와‘교통사업의 사회적 효과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강릉시 KTX개통 영향분석’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산학연 각 분야 전문가의 종합토론을 실시하고 전문가인 국토교통부 임종일 철도안전정책관, 우송대학교 이용상 교수, 국가철도공단 김윤양 정책개발처장, 코레일 지용태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 한국교통연구원 이상민 박사, 국토연구원 이백진 박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창용 박사, 강원연구원 김재진 박사 등이 참석해 의견 교류를 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철도정책연구실장은 해외사례 검토 및 정책제언에 대해,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성공적인 예술관광단지를 추진 중인 뉴욕시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를 예로 컴팩트한 거점과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또한, 정부와 공공기관이 연계한“강릉시 철도포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강릉시와 유사한 환경을 지닌 익산시가 3년째 지속적으로 철도포럼을 추진 중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강릉시가 철도포럼 추진시 적극 지원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 환동해권의 철도거점도시로 부상 중인 강릉은 철도교통과 연계한 발전전략 수립에 착실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다양한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활기 넘치는 도시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의 아이디어를 강릉시에 적용해 보는 것으로 환동해권의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