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소비 촉진’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5 08:35:31
  • -
  • +
  • 인쇄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 등 간부 공무원 포함 시청 직원 100여명 참여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3월 25일 오후 4시 30분 중앙동 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에는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 시청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소비 촉진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캠페인 후 8명 이하로 조를 나눠 전통시장과 주변 상점에서 온누리상품권 등을 이용해 장보기와 식사를 진행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우리 동네 장보기와 점심·저녁 식사를 하는 등 전 부서가 원주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캠페인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임하게 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이 캠페인과 별도로 매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장보기의 날’로 지정해 시청 직원과 시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할 예정이다.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