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CCTV통합관제센터에 지능형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5 09: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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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이 횡성군CCTV통합관제센터에 지능형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지능형 스마트 관제시스템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추진되며 총 2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관내 방범 CCTV 300여 대에 도입된다.

지능형 스마트 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사람, 차량, 특정 지역 등 움직임이 감지되는 CCTV 영상을 관제요원 화면에 우선 선별 · 표출함으로써 위험 상황을 빠르게 감지 · 대처할 수 있으며 관제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딥러닝’ 기술을 통해 다양한 영상을 인공지능이 스스로 분석, 학습해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사건 및 사고 조기 발견 효과가 상당하다.

군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3주간 실제 운영 환경과 동일한 선별관제시스템을 임시 설치하고 제조사별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성능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향후 위 시스템을 ‘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연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분야 등에 CCTV 회선망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명희 재난안전과장은 “지능형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으로 관제 사각지대 해소 및 사건·사고 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긴급상황 발생시 유관 기관과 신속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횡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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