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관광센터 봄맞이 행사, 보러오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9 10:35:51
  • -
  • +
  • 인쇄
▲ 영월군청
[뉴스스텝] 꽃과 새가 가득하는 봄, 향기로운 봄기운을 맞아 영월관광센터 2층 전시관에서는 "한국의 민화 꽃새"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영월군과 조선민화박물관이 주관해 2022년 4월 1일부터 2022년 6월 29일까지 열린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행 된 호랑이전에 이어 이번 전시는 화조도를 주제로 진행한다.

민화 중 유독 많은 수를 차지하는 화조도는 꽃과 새를 그린 민화로 우리 선조들의 자연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또한 형태나 색에서 오는 심미성 뿐 아니라 장수와 복을 기리고 부귀의 염원을 담았다는 점에서 정서적인 풍요로움 또한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꽃새 민화 유물 21점과 전국에서 공모로 선정된 현대민화 작가 27인의 꽃새 현대민화 30점, ‘전국민화공모전’ 역대 수상작 중 꽃새 관련 작품 7점등 총 58점을 선보여, 꽃새 관련 민화의 변천사를 한 눈에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영월관광센터 3층 공연장에서는 지역의 이야기를 수집해 전시와 공연이 이루어지는 인터렉티브 전시극 요상한 나라의 Y를 운영해, 관객과 배우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한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을 대표하는 예술 공간으로 거듭 중인 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 영월관광센터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기획 및 개최해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되었던 지역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군민의 문화적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