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새 정부 국정과제 건의를 위해 추진단 구성 등 발빠르게 대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30 08:47:21
  • -
  • +
  • 인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삼척형 국정과제 추진단 구성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는 새 정부의 비전과 강원도에 대한 공약과 연계할 수 있는 삼척형 국정과제를 발굴해 강원도와 대통령인수위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삼척형 국정과제 추진단을 구성하고 대통령 당선인의 강원도 7대 공약 중 삼척과 연계할 수 있는 국정과제를 발굴해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새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영월~삼척 간 동서6축고속도로와 삼척~강릉 간 고속화 철도사업이 정부 계획에 반영됐지만 최종 완공을 위해 예타면제와 양방향 동시착공 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이들 교통망 개선과 함께 철도 통합역사 및 복합물류기지 조성도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강원도 5대 권역별 특화 신성장산업으로 강원남부권 수소·저장 운송 클러스터 및 특화단지 조성을, 탄소중립특구 조성과 관련해 삼척 에너지·관광 복합단지 조성 등을 새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체산업 육성으로 인조흑연 소재화 실증사업, 강원남부 산간지대 한방산업특구 지정 및 대학과 공동연구, 내국인 면세점 도계지역 설치, 폐광지역권 거점 관광테마개발를 위해 도계 높은터 유럽형 테마타운 관광지 조성에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농업기술연구 및 보급과 삼척 지역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이전을 새 정부 과제로 반영되길 바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새 정부 삼척형 국정과제를 발굴하고 반영되기까지 강원도와 국회의원, 지역 의원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