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청명·한식기간 산불예방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31 09: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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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와 산불진화 공동대응 협약 체결 및 특별대책본부 운영 등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가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청명·한식기간을 맞이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인 4월을 맞이해 불법 소각행위 증가뿐 아니라, 성묘, 등산 및 임산물 채취 등을 위한 입산객이 크게 늘어나 산불발생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속초시는 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불법소각활동 단속조 편성 운영과 함께 산림인접 묘지 등에 감시요원을 배치해 성묘객 등 입산자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을 추진한다.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전진 배치하고 등짐펌프와 불갈퀴 등 산불진화장비를 지역 군부대에 인계해 다각적인 산불대응태세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청명·한식을 맞이해 속초소방서와 산불진화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산불진화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정보 및 진화자원 공유, 일원화된 산불지휘체계 구축 등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규 시 공원녹지과장은“최근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이 가까스로 진화되었으나 여전히 대형산불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불법소각행위 금지 및 성묘나 등산 시 산불 안전수칙 준수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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