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회용품 사용규제 제도 재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1 09:01:24
  • -
  • +
  • 인쇄
1일부터 식품접객업소 및 기타업종 1회용품 사용 금지
▲ 강릉시, 1회용품 사용규제 제도 재시행
[뉴스스텝] 강릉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 및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고시 개정에 따라 오는 1일부터 커피전문점,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및 기타 업종에 대해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한다.

재개되는 1회 용품 사용 규제 방안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시행된 1회용품 일시적 사용을 멈추고 코로나 이전과 동일하게 식품접객업소 등은 다회용기를 사용해야 한다.

다만, 1회용 종이컵, 1회용 빨대, 1회용 젓는 막대는 2022년 11월 24일부터 규제 대상으로 적용된다.

시는 1회용품 사용규제를 재시행하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규제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으나,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한 지도와 홍보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릉시 관계자는“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더라도 1회 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시민 여러분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리며 개인 텀블러 및 다회용기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