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 12년 만의 통합우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1 09: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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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 12년 만의 통합우승
[뉴스스텝]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 시즌 정규리그에서 여자일반부 우승에 이어서 챔피언전에서도 우승을 해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2010시즌에 통합우승을 한 이후 12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해 여자핸드볼의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3월 31일 오후 6시부터 삼척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경기에서 챔피언전 2차 경기에 광주도시공사와 24-23으로 최종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챔피언전으로는 20오후 1시즌 이후 9년 만이고 통합우승으로는 2004년 창단 이래 2010시즌 이후 2번째로 통합우승이 된다.

챔피언결정전 MVP 선수는 박미라 선수가 선발되어 삼척시청 핸드볼팀 우승의 기쁨이 배가됐다.

경기 종료 후 개최된 시상식에서 구단주인 김양호 삼척시장은 선수단 대표에게 승리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그간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고 관련 조례에 따라 승리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쁨을 감출 수가 없다고 했다.

강원도체육회에서도 삼척시청 핸드볼팀이 챔피언전에 진출하게 됨에 따라 격려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계청 감독은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 경기마다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달려와 준 우리 선수들과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삼척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핸드볼 메카의 도시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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