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공동주택관리 지원 심의회를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서면으로 진행했으며 15개 단지에 대해 2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시설노후로 개·보수가 필요한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승인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내 주도로와 보안등 보수, 상·하수도, 놀이터 보수, 외벽도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4월 중 지원금 교부신청을 받아 보조금을 단지별로 지원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지원대상은 세대수가 적은 노후 단지, 지원 내역이 없는 단지,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시설보수 신청 단지이며 사업별 지원 상한선에서 단지별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5년 이내 중복사업이나 전년도 공동주택 감사에서 과태료를 부과 받은 단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