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2년도 1분기 6개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6 09:26:23
  • -
  • +
  • 인쇄
1분기 만에 전년도 공모사업 선정액 넘어서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지난 3월까지, 6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59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횡성군 공모사업 관리조례’제정 이후 관리부서와 사업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하에 횡성군 공모사업 관리체계가 본 궤도에 올라서면서 2022년 공모사업 부분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1분기 횡성군이 공모 신청한 사업은 7개로 총사업비는 607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3월까지 6개 사업에 선정돼 59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해 확보한 국도비 188억원을 1분기 만에 넘어섰다.

또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강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공 열분해시설 시범사업 등 큰 규모 사업들의 연내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공모사업’에 선정된 45억원 규모의 우천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공모사업 관리부서인 미래전략과에서 공모사업 발표 자료와 조감도 등을 지원함으로써 선정률을 높일 수 있었다.

둔내면 전역을 대상지로 하는‘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역의 노후화와 지역 인구 소멸 등의 문제점을 방지하고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건설과에서는 13억원 규모의‘다리골 소하천 정비사업’을 2022년도 재난 안전 특교세 정책사업에 신청하고 6월 심사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조형용 미래전략과장은“향후 공모사업들도 관련 부서와 충분히 협의해 군 재정에 부담이 없도록 꼭 필요한 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며 응모한 사업은 반드시 선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