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형성지원사업은 가입 기간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근로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이달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19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신청할 수 있고 본인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 적립으로 만기 시 144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가입 후 3년 이내 탈수급해야 장려금 지급이 가능하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신청할 수 있고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며 월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 적립으로 만기 시 72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자립역량교육 및 사례관리를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지원금 사용용도 증빙 시에 장려금 지급이 가능하다.
지원은 가구당 1회에 한해 가능하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과거에 이러한 사업의 혜택을 받은 가구는 중복참여가 불가하다.
속초시 관계자는“자산 축적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탈수급 및 자활자립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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