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장례지원사업 “마지막 배웅”협약기관 간담회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8 09:36:51
  • -
  • +
  • 인쇄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장례지원사업 “마지막 배웅”협약기관 간담회 진행
[뉴스스텝]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무연고 사망자 존엄성 보장을 위한 장례지원사업 “마지막 배웅” 협약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협약기관과 종교단체 등에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지원사업 “마지막 배웅”의 필요성과 세부추진 계획을 비롯해 기관 및 종교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장례서비스 지원과 함께 민관협력을 통한 지원체계구축, 사망자 유품정리 및 봉사 등 나눔 문화 정착에 대해 논의했다.

정선군 시책사업으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주관해 진행되는 장례지원사업 “마지막 배웅”은 관내 고독사 및 무연고 사망자 존엄성 보장을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과 민·관 기관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장례지원사업 ‘마지막 배웅’은 지난 2월 14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정선군사북장례식장, 정선장례식장, 정선성당, 정암사, 아우라지교회 등 총 8개 기관과 종교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원행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인간이 존엄하게 산다는 것에 대한 깊은 성찰과 마지막 길을 떠나는 이들을 추모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 사회의 성숙함이 이번 ‘마지막 배웅’을 통해서 드러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