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2년 녹색 쌈지숲, 나눔숲 조성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2 08:38:45
  • -
  • +
  • 인쇄
만대초 녹색 쌈지숲, 호저면 복지시설에 나눔숲 조성 예정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올해 상반기 유휴지와 자투리 시유지를 활용해 소규모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도심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녹색 쉼터를 조성하는 ‘녹색 쌈지숲’과 사회복지시설 방치 공간을 활용해 시설 이용자와 지역 주민의 나눔 쉼터를 조성하는 ‘복지시설 나눔숲’이다.

시는 국비사업에 선정돼 녹색 쌈지숲과 복지시설 나눞숨에 각 2억원, 총 4억원이 투입되는 국비보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 녹색 쌈지숲은 만대초등학교와 무실주공7단지 아파트 사이 보행자 전용도로에 조성할 계획으로 화단 모양의 앉음벽 시설 설치와 관목 등 식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쉼터와 학생들의 배움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호저면 광격리에 있는 장주기요셉의 집 내 방치 공간에 조성하며 산책할 수 있는 작은 숲을 만들어 복지시설 이용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원호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도시숲 사업을 5월 중순까지 완료해 학교와 공동주택 주변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사회복지 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숲의 공익적 가치를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