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3 09:19:30
  • -
  • +
  • 인쇄
2024년까지, 322억 투입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오는 2024년까지 국비 포함, 총사업비 322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시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불량수도관 교체, 누수탐사정비,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동해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81억원을 확보해 동해시 전 지역의 상수관망 블록 구축과 사업대상지의 관망정비 및 교체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대상지 유수율을 85%까지 향상시킨다는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누수량 절감에 따른 경영수지 개선으로 수도사업 선순환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만섭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선진적 급수구역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상시 누수 감시, 안정적인 용수 공급, 비상시 대응 능력 향상 등 상수도 경영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한 물 공급을 통해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