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동해시 신규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5 13:21:07
  • -
  • +
  • 인쇄
도내 총 13개소 설치·운영으로 430여개 일자리 창출 및 연간 6,500가구 수혜
▲ 2022년‘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동해시 신규 선정
[뉴스스텝] 강원도는 취약계층의 보건위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불·운동화 빨래, 돌봄, 생필품 배달,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등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원형 공공 이불빨래방사업‘에 동해시가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해시 천곡동 일대에 도비와 시비, 그리고 공기업 등의 후원금을 기부받아 연내 운영을 목표로 공공이불빨래방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 사업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노인·청년·경력단절여성이 함께 일하는 세대 통합형 일자리를 만들고 취약계층에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일자리 문제와 취약계층의 복지문제를 민·관이 함께 공감하고 해결하려고 나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보건복지부, 강원도, 시군에서는 인건비 지원과 빨래방 운영을, 도내 공기업에서는 빨래방 설치비 지원을, 3개 민간기업·기관에서는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지원을 맡았다.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2020년 12월부터 시행한 본 사업은, 금번 선정된 동해시를 포함 총 11개 시군, 13개소로 확대됐으며 이로 인해, 43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고 연간 6,500가구가 통합생활복지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경희 도 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로 열악해진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군과 협업기관, 모두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공공이불빨래방을 양질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통합복지서비스까지 책임지는 지역 일자리·복지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연내에 2개소를 추가 선정해 올해 말까지 총 15개소의 설치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