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올해 일반택시 23대 추가 감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8 09:15:26
  • -
  • +
  • 인쇄
2025년까지 총 51대의 일반택시 감차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올해 일반택시 23대를 추가 감차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2021년부터 4년간 매년 10대, 2025년 11대, 총 51대의 일반택시를 감차하기로 계획했으나, 택시 총량제 대비 과잉공급된 택시를 조기에 감차해 택시업계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을 변경해 올해 추가 감차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 12월에 일반택시 10대, 2022년 1월에 일반택시 10대를 이미 감차 완료했고 이번에 4월부터 6월 사이에 일반택시 23대를 추가로 감차하면 총 43대를 감차하게 된다.

그러면 삼척시 택시면허 수는 최초 감차 전 307대에서 43대가 줄어든 264대가 된다.

남은 감차계획 대수 8대는 향후 동향을 파악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추가 감차대상자를 모집 완료했고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제6조에 따른 결격사유 등 대상자격을 검토한 후 후속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차 보상금은 1대당 4천만원으로 전번과 동일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감차를 통해 택시업계 경영난을 해소하고 운수종사자 소득보장을 위한 영업환경을 개선해 이용객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