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외국인 유학생도 계절근로 참여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8 14: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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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농촌인력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체결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도내 6개 대학교와 4월 19일에‘외국인 유학생 농촌인력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농번기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6개 협약체결 대학교 유학생을 국내 계절근로자로 활용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 및 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도내 외국인 유학생은 학업 또는 연구 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참여기간을 정하고 소속 대학교의 추천서를 발급받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내 농가 대상 영농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주요 대학교와 농촌의 인력난에 대해 함께 고심하고 농촌인력 지원을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영농체험 경험을 통해 우리 농촌에 대한 이해와 봉사를 통한 자긍심 고취,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농업분야의 진로체험 기회로 이어 나갈 구상이다.

김복진 강원도 농정국장은 “도는 유학생들도 외국인 계절근로에 참여해 외국인계절근로제도를 상시화하고 도내 농가 대상 영농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범도민 일손돕기 붐업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대학교와 지속적인 인력지원 협력사업을 발굴해 인력난 해소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농촌유입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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