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지역수요 반영 ‘강릉형 일자리창출 사업’ 첫 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0 07:49:41
  • -
  • +
  • 인쇄
민간 현장의 일자리 사업 제안 공모, 5개 사업 선정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강릉을 대표하는 일자리로 양성하기 위한‘2022년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사업 협약식’을 20일 오후 4시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개최한다.

2022년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총 14개 사업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3월 한 달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올뉴코리아의‘친환경 재생사업 선순환 일자리창출’, ㈜더웨이브컴퍼니의‘워케이션 빌리지 조성사업’, 강원관광산업 사회적협동조합의‘강릉아, 기다려~’, 센트오브사운드의‘전문 조향사 및 창업가 양성사업’, 강릉서핑협회의‘맞춤형 서핑강사 육성 및 일자리창출’등 5개 사업이다.

선정 사업에는 1개소당 1억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일자리 창출 계획에 따라 직접 채용한 인력은 강릉형 워케이션 운영, 관련업계 취업·창업 등 지역색에 맞는 일자리 핵심 인력으로 양성해 지역에 정착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일섭 강릉시장 권한대행은“올해 처음 도입한‘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사업’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지역의 대표 일자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