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문화예술도시 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0 08:31:14
  • -
  • +
  • 인쇄
4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시상식 개최
▲ 원주시,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문화예술도시 대상 수상
[뉴스스텝] 원주시가 4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도시 분야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해서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더 큰 의미가 있다.

올해 문화예술도시 분야 후보에 오른 도시는 30개 지자체였으며 그중 원주시를 비롯해 춘천시, 전주시 등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 조사에서 원주시가 최우수 점수로 대상을 받게 됐다.

원주시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와 그림책 특화도시,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돼 있던 것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고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선호도에서 경쟁 지자체들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2019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했으며 그림책 생태계 조성을 중점과제로 읽기문화 확산, 문학도시 조성, 글로벌 레지던시 메카 조성, 창의도시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같은 해 연말에는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서 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문화도시 81개 실천과제를 도출, 원주테이블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인재 양성, 지역문화콘텐츠에 기반한 시민 문화 활동, 지역 균형 발전과 도시 정체성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대표브랜드 선정 이후 원주시 대표브랜드명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확정하고 1년간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갖게 된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선정위원회에서는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원주시 홍보를 추진하게 된다.

김용호 경제문화국장은 “문화예술 분야 대표브랜드 선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