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첨단기술 활용‘지능형교통체계’구축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0 08:42:01
  • -
  • +
  • 인쇄
‘삼척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수립용역’지난 2월 발주 / 7월 준공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첨단 교통기술과 미래 교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추진에 나선다.

‘지능형교통체계’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정보, 통신, 제어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교통시스템으로 스마트화된 운영관리를 통해 교통환경의 효율성, 안전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체계이다.

먼저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억1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2월 ‘삼척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했고 올해 7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립한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총 10년 동안의 ITS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삼척시 교통 현황과 문제점, 지능형교통체계 상위 관련 계획 등을 검토하고 분석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삼척시 중장기 정책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신교통시스템 도입을 위해 삼척시 ITS의 단계별 추진방안, 향후 운영 및 유지관리 방안, 사업예산 분석 및 재원조달 방안 등 삼척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10년간 사업의 기본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단계별 과업을 차근히 시행해 교통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미래에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