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회와 180개 기관·단체, 정선군민들은 20일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제1차 군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가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다같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추진위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국가정원 조성 필요성과 추진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보다 폭넓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드시 국가정원이 가리왕산에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흥표 추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전국 최초의 산림형 국가정원이 우리군 가리왕산에 조성되어 고부가가치 6차 산업의 메타로 자리매김시켜 웰니스 관광경제 정원도시 정선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전 군민들의 단결된 의지와 역량이 결집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범순 지식문화재단 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국가정원 유치 및 국비확보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및 추진계획을 제시하고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은 생태복원형, 지속가능형, 디지털 스마트형의 3대 발전방향과 글로벌 평화의 상징, 강원도 문화관광산업 컨트롤타워, 폐광지역 경제발전 전략 거점, 국가정원 중심 순환경제 활성화, 정주형 신 관광경제 벨트 구축, 자연 생태관광의 통합거점 등의 6대 기능을 담당함으로써 정선군 뿐만 아니라 강원도 전역의 신성장을 견인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원도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을 기반으로 하는 강원도 정원산업 클러스터’를 강원도 폐광지역에 조성해 폐광대체산업 효과를 증진시키고 지방소멸에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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