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공청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1 06: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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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_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재해유형의 다양화와 대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의 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장기적 차원의 종합적인 지역방재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군은 전 지역에 대해 예상되는 하천재해, 내수재해, 사면재해, 토사재해, 바람재해, 대설재해, 가뭄재해, 기타재해 등 총 8개 자연재해유형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는 방재계획의 총괄 로드맵을 작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방재관련계획, 하천기본계획,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도시계획 등과 같은 관련 계획을 충분히 반영하고 연계성을 명시해 타 분야의 계획과 유기적인 조정이 가능하도록 해 계획의 실질적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4월 21일 신관3층 대회의실에서 관계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대학 교수 등 방재전문가와 주민대표로 구성된 패널들의 토론을 거친 후 주민의 건의사항 청취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 반영여부를 전문가와 심도있게 검토 후 반영하고 강원도 및 행정안전부와 사전협의 절차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난표준행동메뉴얼을 개정하고 여름철 폭염대책을 수립하는 등 하절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쉼터 점검, 배수펌프장 안전점검 및 시험가동, 재해영향평가 실시 사업장 사전점검, 급경사 안전점검 등 지속적인 점검과 준비로 안전한 고성군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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