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험연구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실증시범포의 곤달비 시험포장에서 진행되며 해양심층수 처리를 통해 곤달비의 미네랄 함량 분석 및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험결과 해양심층수의 효과가 입증될 경우, 미네랄 성분이 가미된 기능성 곤달비로 브랜드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부터 사업비 8억4,500만원을 투입해 12농가를 대상으로 전용 시설하우스, 곤달비 종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12억원을 추가 투입해 기반조성 및 브랜드화의 완성도를 높여명실공히 지역특화작목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창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곤달비는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독특한 향과 함께 육류를 비롯해 어느 음식과도 쉽게 어울릴 수 있어 가락시장 주요 경매사와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곤달비가 우리 군의 고부가가치 품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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