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최대한 여생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시정부는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하면서 그간 저소득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하던 복지서비스를 기초연금 수급자로 대상자를 확대해 제공하면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전국 최초로 노인통합돌봄 공공기관 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며 퇴원환자 단기가사서비스를 올해 3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단기가사서비스는 병원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하나 요양등급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요양보호사가 방문해 신체수발이나 가사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간 보호자가 없어 퇴원 후에도 요양병원이나 재활병원을 전전해야했던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민간업체에서 제조했던 도시락 지원 서비스는 올해 공공기관으로 변경해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노인일자리사업단을 활용한 배송인력 확보로 100명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효과를 보고 있다.
참여 어르신의 성취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도시락 지원 서비스 신청자가 250명에서 400명으로 늘었으며 도시락을 제공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감사 편지가 쇄도하고 있다.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방문 진료도 10개의 의원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신청자수도 2021년 5월 13명에서 2022년 3월 140명으로 증가했다.
앞으로도 시정부는 효도하는 도시에 걸맞게 노인돌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돌봄본부, 북부통합돌봄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노인돌봄 시범사업을 올해는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